SK텔레콤은 ICT(정보통신기술) 핵심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 문제를 찾아 이를 개선하고,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는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에 힘써 오고 있다.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ICT를 통한 경제적 효율성 증대, 사회적 소통 활성화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켜 가고 있다.
2012년부터 SK텔레콤은 대형 유통시설의 위세에 밀려 자취를 감추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IC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12년 9월 중곡제일시장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 시장의 자체 참기름 브랜드인 '아리청정'의 온라인 상품 전략을 지원했고, 태블릿 경영 지원 서비스인 '마이샵'을 개발했다. 마이샵은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기존 포스(POS) 기능 외에 인근의 스마트폰 고객에게 쿠폰을 발행하는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인천 신기시장에선 전용 멤버십 카드를 만들어 구매 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이를 통해 멤버십 고객 대상 특가상품 판매, 멤버십의 날 경품 행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 또 배달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폰 기반 결제 솔루션 등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이용해 전통시장에 맞는 각종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최근 도입된 스마트 배송 시스템은 전통시장에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고객들이 구매한 물품을 가정으로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전자지갑인 스마트월렛을 이용해 월 5회 이상 신기시장을 찾는 단골 고객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스마트 전단으로 할인 상품 정보를 모바일로 전달하고 있다.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해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의 핵심 추구 가치인 '행복동행'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런 노력의 결과, SK텔레콤은 2014년에도 DJSI 월드에 7년 연속 편입되어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신동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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