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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대로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보행전용거리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거리예술가의 신기한 버블쇼를 구경하고 있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내 광장, 공원, 보행전용거리와 전통시장 등에 거리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공연활동을 펼칠 수 있는 거리예술존 200곳을 4월말까지 선정해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거리예술존은 관계기관의 사전 동의를 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거리예술단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다"며 "시내 전통시장엔 활기를 더해주고 세종대로 등 보행전용거리엔 볼거리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상반기에 노래, 악기연주, 마술, 마임, 국악 등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일 거리예술단 100팀도 공개오디션으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서울 곳곳의 거리예술존에서 12차례 공연을 선보이고 시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야외 무대에서 자유롭게 재능을 펼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열린 '2014 거리예술마켓 선유도'에서 예술무대
산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지원신청은 4월 10일까지이고 지원신청서를 등기 또는 방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오디션 현장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 문화정책과(☎ 02-2133-2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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